한 사람의 얼굴로 일곱 명이 산다 – ‘월요일이 사라졌다’ 리뷰

모두가 한 사람이 되어야 했던 이유 – ‘월요일이 사라졌다’ 리뷰

누구의 인생도 허락되지 않는 세상, 일곱 자매는 하루씩 번갈아 살아가야 했다

📌 목차

🎬 영화 정보 요약

  • 제목: 월요일이 사라졌다 (What Happened to Monday)
  • 감독: 토미 위르콜라
  • 출연: 누미 라파스, 글렌 클로즈, 윌렘 대포
  • 장르: SF, 액션, 스릴러
  • 공개: 2017년

📖 줄거리 요약

가까운 미래, 인구 과잉으로 인해 한 가구당 한 명의 자녀만 허용되는 사회. 일곱 쌍둥이 자매는 외부에는 '카렌 셋맨'이라는 한 사람으로 위장해 살아간다. 이들은 각자의 요일에만 외출이 가능하며, 하루 동안의 경험을 공유하며 정체를 유지한다. 그러던 어느 날, ‘월요일’이 외출 후 돌아오지 않고, 여섯 자매는 진실을 찾아 나서게 된다.

🖼 기억에 남는 한 장면 (ScreenCut Decode)

‘월요일’이 사라진 후, 여섯 자매가 회의실에 모여 혼란과 불안을 감추려 애쓰는 장면. 서로 다른 성격의 일곱 명이었기에 더욱 위태로운 대화 속에서 삶 전체가 흔들리는 긴장감이 느껴진다.

📊 포인트 분석

강점아쉬운 점
1인 7역의 완벽한 연기 변주중반부의 전개가 다소 루즈할 수 있음
디스토피아 세계관 설정의 설득력과학적 정합성보다 구조적 전개에 집중

✅ 추천/비추천 포인트

  • ✔ 디스토피아적 설정과 정책성에 대한 질문이 흥미로운 분
  • ✔ 1인 7역의 연기 변주에 몰입하고 싶은 분
  • ✘ 복잡한 설정보다 감정 중심 서사를 선호하는 분

🎯 한줄 총평

일곱 자매라는 설정에 갇히지 않고, 서사와 연기의 균형으로 끝까지 끌고 가는 탄탄한 SF 스릴러.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살아있지만 내 삶이 아니다 – ‘신과 나: 100일간의 거래’ 리뷰

반전 스릴러 ‘나이브스 아웃’ 리뷰 – 추리는 있는데 긴장감은 없다

한 번의 일탈, 멈출 수 없는 추락 – ‘종이달’ 리뷰